글과소리
봄이오면...김윤아
jeansoo
2007. 3. 6. 00:09
당직근무를 한 겨울 이른 아침, 창문을 열자..
살포시 흰눈이 덮힌 세상이 보인다.
한적한 도로의 차량 불빛이 눈에 띈다.
고요하고 차분한 아침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본다.
- 07.01.28.-
동틀 무렵의 이른 아침...
2006년 끝자락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에 차량안에서 지는 노을을 핸드폰 작은 렌즈에 담아 본다.
바깥에는 추억을 남기려는 이들의 모습도 희미하게 보인다..
2006.12.31
6개월 후.....
날씨가 흐린 탓에 맑은 하늘은 볼 수 없었다.
대신 낮게 가라앉은 구름이 금새라도 비를 퍼부을 기세다.
다음번 기회가 되면 맑게 개인 높고 푸른 하늘을 보길 기대해 본다.
200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