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70은 캐논 EOS 300D에 이어 출시된 보급형 DSLR 카메라입니다. 출시 전부터 니콘
유저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며, 출시 후에는 몇몇 오류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모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EOS 300D에 비해 견고한 마감처리와 빠른 처리 속도, 전문가형 라인업에
필적하는 다양한 기능 채용 등 장점이 빛을 발하면서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04를 비롯해
TIPA 베스트 컨슈머(consumer) DSLR 카메라 2004, EISA 유러피언 DSLR 카메라 오브 더 이어
2004-2005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D70은 2004년 한 해동안
전세계에 100만대 이상 출하되는 등 최근까지도 각종 인기순위 상위권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PMA 2005에서 캐논은 EOS 300D의 후속모델인 EOS 350D를 공개해 2005년도 보급형
DSLR 카메라 시장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후 약 2개월동안 니콘에서는 새로운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대해 함구해오다 드디어, D70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D70s와 새로운 라인 업 모델 D50을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본 안내기에서는 D70s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D70s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D70의 외관이나 CCD 등 대부분의
사양을 이어받은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전 제품에서 액정모니터를 비롯한 몇몇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전면의 모습은 이전 모델인 D70과 동일하지만 액정 모니터가 1.8인치에서 2인치로
확장되어
뒷면을 보면 액정 모니터가 넓어지고 뷰 파인더의 아이컵이 더욱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정 모니터 화소는 D70과 같은 13만 화소이므로, 화질 개선까지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밖에 기존 5포인트 멀티 AF 시스템도 더 넓은 영역에 걸쳐 피사체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내장 플래쉬도 가이드 넘버가 15로 업그레이드(ISO 200기준)되어 18mm
광각렌즈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 유선 릴리즈 단자를 새로 지원하여 야경 촬영 등에서
벌브 셔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콘에서는 D70s와 함께 전용 릴리즈인 MC-DC1을 동시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D70s는 간단하게 D70의 2005년식 모델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D70의 기본 사양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액정 모니터, 아이컵 등 인터페이스 위주의 몇몇 사양이 개선되었습니다.
마치 2005년에 D70을 출시한 듯 신선한 감각을 가미한 것이 D70s의 컨셉입니다.
전반적인 리모델링 아닌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한 점은 D70에 대한 니콘의 자부심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유저들에게 그동안 D70에서 비롯된 논쟁점(이상 색상 발현, 화이트 밸런스
측정 등)에 대해 별다른 정보가 없어 명쾌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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