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차 한잔을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차(茶) 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茶이지만, 마음으로 타기.. 글과소리 200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