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18배 줌(504미리) 하이엔드 디카 : 올림푸스 SP-550U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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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 | 2007/02/03 (토)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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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mm 초 망원 하이엔드 디카.
DSLR에 밀려 소니 R1도 단종되는 마당에, CCD SR까지 지원 된다니 망원스팩만으로도 한번 써봄직한 카메라다.
개인적으로는 뮤500 땜에 크게 실망한적이 있어서 올림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싫어하는데, 이 물건은 어떨지 모르겠다. 세부적인 완성도가 어떤지 좀 더 살펴보고 싶다.
광학 18배 줌, ISO 5000에 CCD 흔들림 보정까지-올림푸스 SP-550UZ
높은 줌 배율을 가지면서도 크기가 작아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가진 모델로 잘 알려진 올림푸스 UZ 시리즈. 하지만 그동안 높은 줌 배율을 뒷받침해 줄 흔들림 보정 기능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06년 8월 SP-510UZ를 내놓은 올림푸스에서는 마침내 SP-510UZ의 개량형인 궁극의 고배율 줌 카메라, SP-550UZ를 발표했습니다. SP-550UZ는 줌 카메라가 가져야 할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학 18배 줌의 성능은 최고에 가깝습니다. 초점거리는 35mm 필름 규격 환산으로 28 ~ 504mm로 광각과 초망원 모두를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리개는 F 2.8 ~ 4.5에 지나지 않습니다. 500mm 이상의 초점거리와 조리개를 사용해 심도 표현은 물론 화각의 변화도 매우 자유롭습니다. 여기에 뮤 750에서 선보였던 CCD 쉬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구를 추가해 흔들림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ISO 5000상당의 고감도까지 지원해 줌 기능에 관해서는 최고 성능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가 될 전망입니다.
기타 성능면에서도 동급 카메라들을 압도합니다. 700만 고화소에 RAW촬영 가능하며 렌즈 어댑터를 사용해 초점 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습니다. 수동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P, A, S, M 모드를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촬영 모드도 대단히 우수해 300만 화소에서 초당 7매씩 15컷까지, 120만 화소에서는 초당 15매씩 20컷까지 촬영 가능합니다. EVF를 지원하면서도 2.5인치 23만 화소의 브라이트캡처 적용 LCD로 어두운 곳이라도 선명하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VGA 해상도 30프레임 동영상을 메모리 용량만큼 촬영 가능합니다. 기능으로만 보면 전문가용 시스템이지만 23가지 장면모드를 지원해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도 풍부합니다. 저장매체는 xD메모리, 전원으로는 AA형 배터리 4개를 사용합니다. 18배 줌을 가진 카메라치고는 크기가 작아 무게는 365g 정도입니다.
SP-550UZ는 광학 18배 줌, 광학식 보정과 고감도를 사용한 흔들림 보정 시스템 탑재 등 그동안 고배율 줌 카메라를 원하던 사용자들에게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풍부한 수동기능까지 지원해 오랜만에 출시된 하이엔드급 카메라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7년 2월경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500달러 선이 될 전망입니다. DSLR카메라가 너무 크고 무거워 부담이 가는 경우, 여행지에서 카메라 하나로 다양한 초점 거리를 사용해야 할 경우 적합한 카메라입니다.
출처: 디씨인사이드 |
출처 : 사진을사랑하는사람들
글쓴이 : 흥타령(류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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