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뒤꿈치의 바닥 부분에 통증이 있는 질환(뒤꿈치통증증후군)

jeansoo 2009. 7. 13. 08:11

뒤꿈치통증증후군 [heel pain syndrome]  

 
족저근막염 이외의 다른 원인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뒤꿈치통증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여러 원인이 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의 겉에 있는 막으로 여기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하여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꿈치로 향하는 말초신경이 압박되어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발의 아치가 낮은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통증과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바닥에 발을 디딜 때마다 인대와 신경에 충격이 가해지는 등 직접적인 반복적 충격이 원인일 수 있다.

비만이고,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며, 딱딱한 바닥에 오래 서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그 증세는 다음과 같다.

 

① 종골의 피로골절은 종골 몸체의 후방에 자주 발생하고 종골의 바닥 부분 뿐 아니라, 안쪽과 바깥쪽에도 통증과 압통이 나타난다.

② 족근관증후군은 지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먼 부위 또는 가까운 부위에 방사통이 있으며, 감각신경·운동신경의 마비가 올 수 있다.

③ 동맥경화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인 경우에는 활동할 때 뒤꿈치가 화끈거리고 지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④ 국소적인 압통이 있고, 때로는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⑤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젖혀서 족저근막을 신장시키거나 뒤꿈치를 들고 발 끝으로 서면 증세가 악화된다.

 

이 증세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증세가 심해진다.

대개의 경우 바닥 중 안쪽에만 증세가 나타나는데 아침에 기상하여 발을 처음 디딜 때 증세가 심하고, 몇 발자국을 걸으면 증세가 감소한다.

달리기나 점프를 한 후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급성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심한 국소적인 압통과 부종이 나타난다.

환자의 20∼30%는 양측성으로 일어나는데, 이 경우에는 홍반성 낭창,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라이터증후군 등 건골 결합부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도 고려해야 한다.

 

회복이 느리므로 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대부분은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최소 6개월 이상은 이 요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달리기·점프 등도 삼가야 한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임시로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테이핑으로 아치를 지지한다.
신발로 교정을 하는 경우에는 그 바닥에 연장 허리쇠와 굽은 바닥을 부착한다.

그밖에 석고 고정이나 야간에만 부목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은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있으며, 2∼3주 동안 사용한다.

이 요법을 사용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한다. 
 
** 자가치료 방법으로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해주며, 냉온교대욕, 약물치료, 발 뒷부분이 없는 신발처방이 도움 이 된다.

이상의 치료로 효과가 없으면 4-6주간 석고고정을 해준다.
  

출처 : 정 병원 (CHUNG CLINIC)
글쓴이 : kelly j h Turn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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